[센터뉴스] 대포폰·차명통장 등 피싱 범행수단 특별 단속 外<br /><br />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.<br /><br />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▶ 대포폰·차명통장 등 피싱 범행수단 특별 단속<br /><br />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의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고, 피해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오늘(18일)부터 2개월간 보이스·메신저 피싱 등의 전기통신금융사기 주요 범행 수단을 특별 단속합니다.<br /><br />단속 대상은 이른바 대포폰과 대포통장, 불법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, 불법환전 등 4대 범행수단인데요.<br /><br />이 중 불법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는 외국에서 걸려오는 전화나 '070'으로 시작되는 번호를 의심을 사지 않게 '010 번호'로 바꿔주는 장치입니다.<br /><br />경찰청은 상반기에도 단속을 통해 불법 환전금액 312억원을 적발하고 3,359명을 검거했는데요.<br /><br />이를 통해 증가 추세에 있던 전화금융사기 발생 건수가 감소추세로 전환하면서 피해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"4대 범행 수단은 하나만 단속돼도 범행 자체가 어려워지는 것이 특징"이라며, 전문 수사 인력을 중심으로 강력히 단속해 대규모·조직적 범행은 형법상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아울러 "불법행위 신고 시 최대 1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"며 적극적인 신고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14:00 배달원 다리 절단…만취 역주행 30대 선고공판 (인천지방법원)<br /><br />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만취한 채 도로를 역주행하다 20대 오토바이 배달원을 크게 다치게 한 30대 운전자의 1심 선고가 나옵니다.<br /><br />인천지방법원은 오늘(18일) 오후 2시,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운전자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여는데요.<br /><br />A씨는 지난해 11월 인천시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하던 중 배달원 B씨를 치었고, 이 사고로 B씨는 왼쪽 다리가 절단돼 수술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이 운전자가 사실상 사망사건이나 다름없을 정도의 중한 상해를 입혔다며 징역 9년을 구형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